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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by Venos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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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동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가 이름을 들었을 경우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 동물들과 해당 국가에서 자신의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각 국가들의 상징하는 동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국가별 상징동물
각 국가별 상징동물들

각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들

 

미국 - 흰머리 독수리

미국 - 흰머리 독수리

미국 하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고 연상이 되는 동물이라면 단연 독수리를 생각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강인한 외모를 지닌 흰머리 독수리입니다.

 

1782년 미 의회에서 국가 상징동물을 선정할 때에 칠면조와 흰머리 독수리가 경합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흰머리 독수리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흰머리 독수리는 신의 축복과 아메리칸 인디언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공식 인장에는 흰머리 독수리 양발에 13개의 화살과 올리브 가지를 쥐고 있는데 13개 주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 호랑이

호랑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 하면 단연 호랑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호랑이의 존재는 영물로서 신성하게 여겨지는 동물로 각종 그림이나 전설, 벽화의 주인공으로 그 기상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호랑이의 강인함과 용맹함을 기본으로 전래동화나 전설에는 나쁜 귀신이나 역병을 물리친다고 하여 숭배되어 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얼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입니다.

 

중국 - 판다

중국 하면 단연 판다가 연상되고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국가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판다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엄격한 제도와 관리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영국 - 사자

영국은 왕실의 문장에는 왕관을 쓴 사자가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사자는 신앙의 수호자, 고귀한 기사의 상징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영국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켈트족과 게르만족은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에 하나인 곰을 숭배하였는데 이에 대응하여 기독교는 사자를 칭송하고 치켜주었다고 합니다.

 

호주 - 캥거루

캥거루는 호주를 대표하는 특상종의 하나로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호주의 도로를 다니다 볼 경우 캥거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는 자세히 보면 상당한 근육의 강력한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러시아 - 곰

마초적인 분위기의 러시아의 상징 동물은 곰입니다.

러시아 전역에 약 10만 마리의 불곰이 서식하는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곰 서식지로 러시아의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상징도 곰입니다.

 

싱가포르 - 머라이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항상 머라이언 분수를 뿜는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사자인 짐승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또한 싱가포르 항공기 국적 마크에도 사용이 됩니다.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도시를 상반신인 사자는 사자의 도시를 표현합니다.

 

태국 - 코끼리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코끼리는 역사와 문화에서 고귀한 동물로 인식됩니다.

영광, 용기, 관용, 장수를 상징하는 코끼리는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며, 전쟁에서 왕실 마차등에 사용됩니다. 흰 코끼리의 경우 태국 국기의 붉은 바탕에 그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캐나다 - 비버

캐나다를 대표하는 동물은 수중생활을 하는 귀여운 쥐목 포유류인 비버입니다.

캐나다 5센트 동전에서 비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캐나다에 엄청나게 서식을 하고 뛰어난 모피와 가죽을 얻어 무역번영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 늑대

로마의 선조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전설로 인하여 로마의 상징은 늑대였습니다.

이후 후손들의 경우 이탈리아도 늑대를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로 하고 있으며 강인한 카리스마와 외모로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실제 늑대는 이탈리아 반도에 널리 서식하고 있습니다.

 

일본 - 야타가라스

야타가라스는 일본의 전설에 등장하는 천·지·인을 상징하는 3개의 다리와 거대한 크기의 새입니다.

일본서기에 야타가라스를 태양신의 사자로 고귀하여 여겼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신사에는 이 새를 숭배하고 있으며 유망한 가문에는 이 문양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일본 축구협회 엠블럼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 가루다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가루다'는 '사천하'라는 큰 나무에 살며 용을 잡아먹을 정도로 거대한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대자재천'이라는 구세주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새의 모습을 빌어 나타났다고 합니다. 유명 항공사의 엠블럼으로 가루다를 사용하거나 국가 공식 휘장에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 수탉

프랑스에서 수탉은 야생성, 시민적인 느낌, 용감함 등이 프랑스 사람들의 기질과 닮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16세기 프랑스 왕들은 조각이나 주화에 수탉의 그림을 넣게 되었으며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로 폭넓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시민은 수탉의 형상을 모방하여 만든 모자를 쓰고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는 부엌 천장 꼭대기의 모형, 그릇이나 테이블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각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 나라의 서식지라던가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로 인하여 해당 국가에서 숭배되는 동물들이 그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정착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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