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의원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오늘은 수많은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그 차이를 모르고 다니셨다면 그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디를 가야 하는지 선택할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과 의원 차이점

병원과 의원, 일반의와 전문의

 

병원과 의원 차이

병원 - 의원

동네마다 "xx 병원", "xx 의원", "xx 내과" 등의 병원들다 다양한 간판으로 적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과 의원을 구분하는 기준은 병상의 수에 있습니다. 
병상수가 30개 이상일 경우 병원, 미만일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의원이라고 명시됩니다. 30명 이상의 입원환자를 수용 가능하다면 병원, 병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행위가 가능한 곳은 의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 병상 이상을 갖추고 필수 진료과목이 7개 이상을 갖추었을 경우 종합병원이라고 구분됩니다.

 

전문의와 일반의 차이

전문의 - 일반의

의대를 졸업 후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을 한 경우 "일반의" 가 됩니다. 
일반의가 된 이후 인턴 1년과 레지던트 4년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시험에 합격을 한 경우 "전문의" 가 됩니다. 인턴과 레지턴트 기간에는 수련과 동시에 환자를 진료하기 때문에 '전공의', '수련의'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의' 의 경우 의료 행위는 모두 가능하며 모든 과목에 대하여 공부를 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에 대한 진료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진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의' 와 '전문의' 는 모두 의원을 개원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경우 '○○ 치과의원', '○○ 내과의원' 등으로 자신이 전공한 진료과목을 의원 앞에 쓸 수 있지만 '일반의' 의 경우에는 '○○의원, 진료과목 : 내과' 식으로 의원과 진료과목을 써서 표시를 하게 됩니다. 

'일반의' 의 경우 전문의와 달리 특정 과목 명칭을 표시할 수 없으며 ''○○ 이비인후과" 등과 같이 특정 과목을 넣기 위해서는 전문의 자격이 필요합니다.

전문병원

전문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및 정형외과 등 9개 진료과목과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콜, 유방, 척추 및 화상 등의 9개 질환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전국 99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문병원은 이렇게 복지부를 통하여 지정된 병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치료 난이도가 높거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질환을 대상으로 대형병원에만 몰리는 일반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이려는 조치 입니다.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

병원이름 구분

병원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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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와 같이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똑같은 병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은 병원 선택에 대하여 차이점을 알고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